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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남편, 톰 하디 닮아…첫인상 귀여웠다”(‘찐천재’)

아나운서 강지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한식 장인 홍진경이 방송 처음 보여주는 양식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강지영이 홍진경에게 청첩장을 주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홍진경은 강지영에게 남편을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이에 강지영은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히며 “처음엔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보통 소개팅 가면 ‘뭐 좋아하세요’ 이런 거 하지 않나. 그런데 대화 주제가 사회 전반에 대한 이슈였다. 대화가 인터뷰하는 기분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의 첫 인상에 대해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강지연은 남편의 외모에 대해서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이상형이 톰 하디인데 제 눈엔 이렇게 보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진경의 남편의 키가 몇이냐고 묻자 강지영은 “이런 거 안 물어본다며, 편하게 하라며. 지금 안 편하다”며 부끄러워 하면서도 “180cm 된다. 연상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진 남편과 2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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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1조 원 이상”…홍진경, 본인 사칭 주식 사기 주의 당부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을 사칭한 사기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홍진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커뮤니티를 통해 “나를 비롯해 유명인들을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알렸다.이어 “그들이 만들어놓은 단톡방에 들어가 보면 이익을 얻었다는 글들이 꽤 보인다. 사기범들과 AI가 이름을 바꿔가며 써놓은 글들이다. 그러니 부디 속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나는 홍진경 경제학부를 운영하지 않는다. 주식투자와 관련된 어떠한 리딩방도 운영하지 않는다”며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는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사기범들의 계정이 대체로 해외에 있어서 범인을 잡기도, 처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사기 광고에 속아 돈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사기 계정을 발견할 때마다 신고해주길 부탁한다”고 재차 당부했다.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송은이, 황현희, 김미경 강사,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등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플랫폼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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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이소라에게 3500만 원 목걸이 선물… “아내에게도? 말해 뭐해”

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이소라에게 350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선물한 것과 관련해 아내인 선혜윤 PD의 반응을 공개했다.신동엽은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 과거 전 연인이었던 이소라에게 35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선물했던 일을 이야기했다.홍진경은 “오빠 진짜 통도 크다,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언니(선혜윤 PD)가 아무리 쿨해도 그 금액을 알고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이를 들은 신동엽은 “반응 뭐 딱히 그런 거 없다. ‘SNL 코리아’도 먼저 섭외해보라고 했던 사람”고 답했다.또 아내에게도 비슷한 선물을 했느냐는 질문엔 “말해 뭐해”라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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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홍진경, 페이커 모른다더라” 폭로 (‘홍김동전’)

‘홍김동전’에 ‘쫌지니어스 홍김동전’이 개최된다. ‘홍김동전’ 자타공인 브레인 주우재의 독주가 이어질 지, 홍진경, 우영의 반란이 펼쳐질지, 실용주의 조세호 김숙이 승리를 거머쥘지 놀라운 반전이 가득한 게임이 펼쳐진다.13일 KBS2 ‘홍김동전’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65회는 다양한 수작과 영특한 작전이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속출시키며 웃음을 터트리는 ‘쫌지니어스 홍김동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드레스 코드 ‘천재’로 멤버들의 하버드대생부터 게임 천재 이상혁까지 절묘한 코스프레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진경은 “하버드에 가면 대학생들이 이렇게 입어요”라며 하버드에 가본 사람이라고 밝히며 당당하게 하버드생에 빙의한다. 김숙은 “MC 천재 전현무예요”라고 밝혀 모두를 빵 터트린다. 전현무에 빙의한 김숙이 천재들의 모임에 함께하는 모습은 게임 내내 뜻밖의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조세호는 “공부왕찐천재예요”라며 홍진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본 게임이 시작하자 조세호는 박쥐와 같은 활약을 펼친다고 해 그가 하룻동안 보여줄 우정과 배신에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저는 게임 천재 이상혁이에요”라고 밝힌다. 이에 홍진경이 “와 게임 천재 느낌이 난다”라고 하자 주우재는 “누나는 아까 대기실에서 페이커도 모른다고 했었잖아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어리숙한 누나 홍진경과 잘난척 동생 주우재의 앙숙 케미가 하룻동안 뜻밖의 결과로 이어진다고 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원 복장을 입은 우영은 “아이돌과 돌아이 사이를 연구하는 똘끼 우영이에요”라는 우영스러운 멘트로 모든 멤버들의 고개만 끄덕이게 한다.‘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쫌지니어스 홍김동전’은 멤버들의 다양한 천재성뿐만 아니라 협업과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게임들로 펼쳐진다”라며 “게임에 임하는 멤버들의 각각의 반응을 보는 재미가 커다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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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암 선고, 치료 중단해”…홍진경, 사칭범에 분노

방송인 홍진경이 도를 넘은 사칭 계정에 분노했다.12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누가 이렇게 저의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놓았네요. 저 아니예요”라고 밝혔다.홍진경은 사칭당한 계정에 올라온 글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2015년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으셨고 저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의사는 통증 완화보다 더 좋은 치료법은 없다고 말했고, 어머니의 주치의도 내가 돈이 많아서 미국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확률이 높을 거라고 말했지만 그 당시에는 어머니를 치료할 돈이 부족해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나중에는 투자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고 미국에서 어머니의 의료비도 대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제가 더 의미 있는 일을 위해 돈을 저축하기를 원하셨기에 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최근 ‘홍진경경제학부’를 개원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사칭범은 “2023년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분명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및 전문 투자자를 초청하여 무료 강의도 진행하고 있으니, 투자를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마치 자신이 홍진경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퍼뜨렸다.홍진경은 해당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어반자카파 박용인도 “해도해도 너무…”라는 댓글을 남겼다.한편 홍진경은 현재 KBS2 ‘홍김동전’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를 운영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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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대상’ 고민 시작됐다 “독이 든 성배, 내가 받을 깜냥이 아닌데…”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로 강력한 연예대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웹툰 작가 기안84가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았다.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유퀴즈도 안 나갔던 기안84가 홍진경을 만난 이유?’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홍진경은 기안84에 “올해 대상 어떻게 예상하냐”고 물었고, 기안84는 “말도 안 된다 생각한다. 조금 무섭다”고 솔직히 답했다.기안84는 “재석이 형님 같은 성인들이 받는 거지 않냐, 내가 받을 깜냥이 아닌데”라며 “독이 든 성배 같다. 그거 받으면 나중에 뭘 해도 뭐라 할 것 같다. 나는 막 사는데 내가 뭐라고 그거까지 받냐”고 부담감을 드러냈다.홍진경이 “전혀 욕심나지 않느냐”고 재차 묻자 기안84는 “주면 좋은데, 준다는데 나쁘지는 않다”고 본심을 드러내면서도 “근데 내가 뭐라고”라고 다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이어진 밸런스 게임에서는 기안84가 만화가 대신 방송인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보다 ‘나 혼자 산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난 8월 종영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최고 시청률 6.1%, 유튜브 클립 영상 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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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최화정, 60대에도 여전히 ‘핫’한 슈퍼스타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자신을 소개하는 인삿말까지 유행어로 만든 개성 강한 연예인. 20대에 데뷔해 60대가 된 지금까지도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63)의 이야기다.1979년 T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화정은 연기자를 넘어 라디오DJ, 쇼호스트, MC,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데뷔 44년 차인 최화정은 최근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를 통해 배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최화정은 ‘스틸러’에서 주원(황대명)의 조력자 ‘이춘자’ 역을 맡았다.‘스틸러’는 2016년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이후 최화정의 7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최화정이 60대에 접어들어 연기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스틸러’는 4.7%로 시작한 1회에 비해 최신 회차(10회)는 2.3%까지 떨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과 별개로 최화정은 ‘이춘자’라는 인물을 맛깔나게 살려내며 ‘스틸러’의 감초 역할로 호평을 얻고 있다.‘이춘자’는 사회 고위층이 불법 은닉 중인 문화재들만 훔치는 스컹크(황대명)의 비밀 파트너로, 그를 도와 천재 해커로서의 실력을 뽐낸다. 17살에 취미로 개발한 해킹프로그램 덕분에 안기부에서 일을 하고, 안기부가 국정원으로 바뀐 뒤에는 미리 사둔 주식과 전기차 배터리 특허 등으로 벼락부자가 됐다. 굴곡 하나 없는 인생을 살아온 이춘자가 스컹크와 손을 잡은 이유는 ‘정의 실현’ 같은 거창한 이유가 아닌, 무료한 삶에 찾아온 ‘재미’로 느껴졌기 때문. 이춘자의 매력은 바로 이같은 성장배경에 기인한 그늘 한 점 없는 밝은 성격이다. 최화정은 이춘자의 그런 특성을 맛깔나게 살리고 있다. 특유의 똑부러진 발음과 다정한 말투, 그 속에 묻어있는 천진난만한 면모와 자신감은 실제 최화정의 성격과 닮은 듯 하다. 이춘자 극중 나이가 49세라는 것도 최화정의 동안 외모였기에 가능했다. 때문에 최화정이 아닌 이춘자는 상상할 수 없다. 캐릭터를 잘 만난 덕도 있지만 최화정의 안정된 연기가 배역을 숨쉬게 했다.예능과 DJ 이미지에 익숙해져 있을 뿐, 사실 최화정은 다작 배우다. 작은 역할일지라도 1980년대부터 11편의 영화, 41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1993년에는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에서도 인정 받았다.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2012)의 노처녀 들래, SBS ‘최고의 사랑’(2011)의 차승원(독고진) 기획사 사장 문대표, MBC ‘거침없이 하이킥’(2007)의 ‘범이 엄마’ 등 여러 작품 속에서 짧지만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최화정은 작품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서곤 한다. 능력 있는 골드미스인 그는 재력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식단, 피부관리, 인테리어, 패션 등 작은 생활 패턴과 습관까지 연일 이슈를 모으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린다. 최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서 공개된 최화정의 하루 루틴은 SNS와 커뮤니티 등에 확산돼 제품의 구매 현상까지 이어지게 됐다. 최화정이 즐겨먹는 100% 땅콩 피넛버터와 올리브오일, 최화정이 아침 세안 때 사용한 선크림과 치약은 최화정의 연관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최화정이 7년간 사용해 ‘최화정 샴푸’로 불린 샴푸 제품 또한 홈쇼핑에서 완판 신화를 썼다.방송가의 파급력도 어마어마하다. 2015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화정이 했던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는 지금도 회자되는 유행어이며, 김숙과 송은이가 팟캐스트 ‘비보’에서 밝힌 최화정의 먹성 에피소드도 화제를 모아 2018년 올리브 ‘밥블레스유’라는 방송을 탄생시켰다.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최화정은 자신만의 영역과 멋을 드러내면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60세가 넘었음에도 여전한 연기력으로 배우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화정의 라이프 스타일을 두고도 “‘골드미스’의 정석처럼 혼자서도 멋지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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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이 한눈에 보여”..63세 최화정, 집+인테리어 최초 공개

방송인 최화정이 서울숲 뷰가 돋보이는 자택을 최초로 공개했다.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혼자 너무 잘 사는 최화정 집 방송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반려견에게 뽀뽀를 하며 아침을 맞이한 최화정은 화이트톤의 세련된 집을 공개했다. 먼저 서울숲이 한눈에 보이는 욕실에서 양치를 하기 시작한 그는 “서울숲이 한눈에 보이는 나만의 양치존이다. 바깥을 구경하다 보면 양치를 10분씩 하는 날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세수를 시작한 최화정은 63세라고는 믿기 힘든 백옥피부를 자랑했다. 그는 아침에는 물세안만 한다면서 “얼굴이 운동화가 아닌데 아침저녁으로 클렌저로 박박 닦으면 피부 보호 장벽을 없애는 것 같다. 밤에는 클렌징을 충실히 잘한다”고 밝혔다.또 최화정은 선크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집에 있을 때도 바른다. 비 올 때도 바르는 게 선크림이다. 목에도 바른다”며 남다른 자기관리 비법을 공유했다.이어 최화정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거실로 향했다. 여기에는 미술작품인 윤병락 작가의 ‘사과’가 배치돼 있었다. 작품을 옥션에서 경매로 샀다는 최화정은 “원하는 게 있으면 카펫, 쿠션이라도 6개월, 9개월도 기다린다. 그게 올 때까지는 없이 산다”며 “A가 갖고 싶은데 급해서 대체품을 사면 결국 후회하고 다시 A를 사게 된다. 진짜 내가 원하는 걸 사야한다. 그게 오히려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팁을 전수했다.이어 깊은 얘기를 꺼낸 최화정은 “나는 사실 나는 죽을 때가 얼마 안 남지 않았느냐”면서 “인생은 너무 짧은데 힐링하고, 릴렉스하고, 정말 좋은 사람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가치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예전에는 친구들이 집에 와서 죽치고 있는 걸 싫어했는데 지금은 다르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게 좋다. 아무리 집이 좋고 부자라고 해도 한 사람도 안 찾아오는 집을 상상하면 너무 끔찍하다”고 털어놓았다. 최화정은 아침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식초를 탄 따뜻한 물과 양배추, 사과 반 개와 함께 2차로 직접 만든 요거트 바크도 함께 먹었다.PD는 2차까지 아침을 먹는 최화정에게 “왜 살이 안 찌냐”며 놀랐지만 최화정은 “난 간헐적 단식을 해서 16시간 안 먹는다. 작작 해야지 싶을 때는 물만 마신다. 어떤 때는 24시간도 한다. 발등에 불 떨어지면 5일도 해봤다. 그래도 그렇게 살이 많이 빠지지는 않는데 모든 드레스는 맞는다”고 밝혔다.최화정은 이후에도 사과와 피넛 버터로 즐겼다. 그러면서 그의 유행어인 “칼로리는 중요한 게 아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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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더벅머리 드러낸 채 '멍'한 눈빛...중경삼림 왕페이도 울고 갈라~

방송인 홍진경이 파격 패션을 선보였다.홍진경은 30일 "겨자색 파카를 입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실내에서 겨자색 파카를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옆모습을 보여줬다.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에 노메이크업, 멍한 눈빛이 홍진경만의 분위기를 풍겼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경만이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누나 입대하시는 거 아니죠. 충성", "헤어스타일 독보적이네요", "중경삼림 왕페이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한편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3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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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오만했다" 홍진경 유튜브 출연 후폭풍에 '학폭' 거듭 사과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준희는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댓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장문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친조카나 마찬가지인 최환희, 준희 남매를 초대해 조촐한 파티를 여는 모습을 20일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에서 최준희는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 연예 기획사 계약을 해지한 것들에 대해 스스럼 없이 밝혔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학폭 가해자인 최준희가 나오는 영상을 홍진경 채널에서 보기 싫다"는 의견을 보냈다. 실제로 최준희는 2019년 학폭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이후 3~4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자 최준희는 재차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번 댓글에서 그는 "14살 중학교를 올라오기 전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 경상북도 김천으로 전학을 가기까지 학창 시절 불안함과 우울증이 바탕이 되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남은 학창 시절에서 절대로 내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아야겠다 나를 지켜야겠다는 경계심이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바뀌어 오만함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변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친구와 다투었고 마음을 헐뜯는 단어를 내뱉고, 내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고도 전했다. 홍진경 역시, 최준희 학폭 이슈를 인지하지 못한 채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머리를 깎고 채널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잠시 쉬어가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준희 댓글 전문이다. # 안녕하세요 최준희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 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14살 중학교를 올라오기전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 경상북도 김천으로 전학을 가기까지 학창 시절 불안함과 우울증이 바탕이 되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남은 학창시절에서 절대로 내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 받지 않아야겠다 나를 지켜야겠다 는 경계심이 쓸데 없는 자존심으로 바뀌어 오만함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변했습니다. 친구와 다투었고 마음을 헐뜯는 단어를 내뱉고, 내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행동을 한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친했던 사이였기에 멀어진 우정이 섭섭하고 서운하게만 느껴졌었고, 그로 인한 악감정은 독이 되어 안좋은 말들만 쏟아내고, 내가 더 쎄게 말하면 이긴 것 같은 바보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4년전 루프스 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줍잖게 했던 사과영상도 죄송합니다. 그 이후 4년간의 제 침묵이 더욱 많은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습니다. 영상 업로드 이전 다퉜던 친구들과 어렵게 연락이 닿아 카페에서 만나, 미안했던 마음을 전하였고 또 그 아이의 마음도 온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입학 하자마자 정말 좋아했던 친구 였기에 그때 좀더 성숙하게 대처 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며, 최근까지도 꿈에 화해하고 잘지내는 장면들을 수도 없이 꿀때마다 내가 무의식 중에 내가 이친구들을 그리워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만으로 제 못된 행동들에 대하여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그 당시 저에게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고 다시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저를 돌보아 주시는 할머니와 이모할머니 이모들 그리고 저를 아시는 여러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만 듭니다. 변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저를 믿어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던 모든 분들 그리고 제 지인분들께도 너무나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바른 언행을 가지고 행동할수 있도록 늘 마음에 새기며 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이지수 2022.08.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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